▶ 관제 특화 ‘스마트-X’, 스마트 시티/SoC/국방 등의 사물 간 통신(M2M) 효율화에 최적
▶ 손승혜 전무 “글로벌 품질 검증 계기로 사물인터넷 사업 확장, 매출 확대 가속화”
KT 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 KT DS(대표 우정민, www.ktds.com)가 유럽이동통신인증단체(GCF: Global Certification Forum)의 ‘원엠투엠(oneM2M)’ 인증시험을 통과하며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호환성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원엠투엠은 사물인터넷 플랫폼 표준화를 위해 세계 8개 표준개발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표준화 기구로, 사물인터넷 기기들 간 호환성과 기능 적합성을 심사해 국제 공인 자격을 부여한다. 원엠투엠은 국내 사물인터넷 사업 참여 시에도 필수로 요구되는 추세다.
원엠투엠 인증을 획득한 ‘스마트-X’는 KT DS가 2020년 자체 개발한 관제 특화 사물인터넷 솔루션이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과 다양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 통합 관제 서비스를 구현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스마트-X’의 주요 기능은 ▲스마트 관제, ▲디바이스 연결 관리, ▲실시간 데이터 처리/분석, ▲GUI 기반 업무 프로세스, ▲손쉽고 직관적인 시각화 툴, ▲어플리케이션 개발 지원(오픈API) 등 6가지다.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와 사회간접자본(SoC), 스마트 국방, 산업 자동화, 로봇 서비스 등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를 현장에서 쉽게 연결할 수 있어, 사물 간 통신(M2M, Machine to Machine) 관련 비즈니스 구축 기간을 줄이고 비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앞서 ‘스마트-X’ 솔루션은 강북 도시정비 재개발 건물 스마트 관제, 도로 공기정화 스마트 관제 등 대규모 스마트 관제 서비스 구축 사업에 도입되었다.
손승혜 KT DS DX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으로 사물인터넷 기술 역량이 검증되고 사업의 폭이 확장된 만큼, 사물인터넷 분야 신규 사업기회 창출과 수주매출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